‘T영상고객센터’는 고객이 음성으로 각종 조회서비스를 상담 받는 동안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영상으로도 동일한 상담 내용을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전체 고객으로 서비스가 확대된 2월 한달간 이용건수는 약 5만건에 그쳤지만 3월에 58만건을 기록, 4월 현재 57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월평균 500만건에 달하는 일반 고객센터 상담의 10%를 넘어서는 것이다. 10명 중 1명이 T영상고객센터를 통해 고객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ARS를 통해 음성으로만 상담을 받을 경우 상담 1건당 평균 150초가 소요됐으나 T영상고객센터를 통해 음성과 영상으로 상담을 받을 경우 135초에 그쳐 10% 가량 상담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T영상고객센터에서는 사용요금, 무료통화, 청구요금 등 요금 조회 서비스, 부가서비스 신청·취소, 일반 및 전문 상담원 연결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박영규 고객중심경영실 실장은 “T영상고객센터 서비스 확대는 상담 서비스를 간편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리하고 새로운 상담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SK텔레콤의 고객중심경영을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부터 조회 기능 위주인 현재 서비스를 영상 송출 방식 다양화, 요금 및 부가서비스 업무처리 기능 추가, 사용자환경(UI : User Interface) 개선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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