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형 LCD패널 매출 8분기 연속 1위
삼성전자, 대형 LCD패널 매출 8분기 연속 1위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8.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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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형 LCD패널 매출 8분기 연속 1위
 
삼성전자는 1일 시장조사회사인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를 인용,올 2분기 LCD 대형패널 매출실적이 1분기 대비 38억달러로 25% 증가,8분기 연속 매출 1위의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상반기 매출 역시 68억 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으며 면적기준 출하에서도 283만㎡를 출하해 점유율 22.5%로 1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는 경쟁사에 비해 모니터용 24인치, TV용 40ㆍ46인치와 같은 대형 사이즈의 판매비중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디스플레이서치의 대형 LCD 가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모니터용 17인치 평균판가는 3월 98달러에서 4월 103달러로 상승 반전한데 이어 5월 113달러, 6월 120달러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또 노트북 15.4 인치 평균판가도 4월 88달러, 5월 94달러, 6월 98달러로 역시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디스츨레이서치는 이러한 가격추세는 적어도 내년 3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는 수급전망을 통해 올해 대형 LCD 연간 수요가 처음으로 3억대를 돌파해 3억5000만대 수준에 이르고 내년 3분기에 분기별 대형 LCD 패널 수요가 1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별 매출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업체들의 대형 LCD 매출 합계는 약 72억 달러로 AUO, CMO 등의 대만업체들의 매출합계 67억 달러보다 약 5억 달러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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