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을 1,600만원으로" 부천산업진흥재단 '청년목돈마련' 사업 추진
"300만원을 1,600만원으로" 부천산업진흥재단 '청년목돈마련' 사업 추진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11.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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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청

[데일리경제]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지역내 청년의 목돈마련과 장기재직을 위해 2017년도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재단에 사전에 등록해 2주∼3개월간 인턴기간 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2년간 근무할 경우 청년 근로자에게 1,600만원의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동부 사업으로, 근로자에게는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장기근속 시킴으로써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1,600만원은 정규직전환 후 2년 간 근무해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근무기간 중 본인이 300만원을 부담하고, 회사가 채용유지지원금으로 400만원, 고용노동부 취업지원금으로 9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는 별도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은 2년간 총 700만원(400만원 기여금 포함)의 채용유지지원금을 받으며, 기업의 실질적인 부담 없이 우수인력을 장기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청년참여대상은 만15세부터 34세의 청년구직자이고, 기업참여대상은 고용보험피보험자수 5인 이상의 중소기업법상 중소·중견기업이 해당되며, 5인 미만이더라도 지식기반 서비스업, 문화콘텐츠산업 등의 기업은 참여가 가능하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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