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피해 여직원 여론악화에 최양하 회장 직접 나서 '피해 최소화 노력할 것'
한샘 피해 여직원 여론악화에 최양하 회장 직접 나서 '피해 최소화 노력할 것'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7.11.0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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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신입 여직원이 남직원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논란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샘 최양하 회장이 다른 가치를 희생하더라도 피해 직원을 지키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여직원의 피해주장에도 남직원은 정직 징계에 그치고, 여직원은 오히려 강한 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한샘의 결정이 안일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사내 성폭행 논란은 곧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주문 가구 취소나 한샘 제품 판매 홈쇼핑 업체에도 항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건 재수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줄을 잇고 있어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자칫 한샘의 제품 이미지는 물론, 회사 이미지도 추락할 위기에 놓이자 최회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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