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 뷰티축제..한국뷰티산업변천사, 패션갈라쇼 등 볼거리 많았던 이색이벤트
인천청라 뷰티축제..한국뷰티산업변천사, 패션갈라쇼 등 볼거리 많았던 이색이벤트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11.0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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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는 '2017 청라뷰티축제'가 지난 10월 28일 청라국제도시 수변 커낼웨이에서 개최됐다.

청라국제도시는 국제업무와 레저의 중심지로 개발됐으며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 경인고속도로, 경인아라뱃길 등 영종도와 서울을 잇는 주요 길목에 자리한 해안도시다. 특히 커낼웨이 수변공원은 길게 이어진 인공수로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형성, 주요 상점이 밀집해 여가와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이름 나 있다.

이에 주최측인 청라포럼은 '뷰티'와 '헬스'를 핵심 키워드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제도시로서의 포지셔닝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청라포럼의 박인창 공동대표는 “인천 서구와 청라국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라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운동의 일환으로 이 축제를 마련했고, 2018년에는 국제규모 행사로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볼거리 가득한 뷰티 축제

행사 전날인 27일에는 사전 이벤트로 청라뷰티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사)서해문화의 이재흔교수가 기획한 '광고로 보는 한국 뷰티산업의 변천사'는 신문광고를 시작으로 1920년부터 국내에 전개 된 화장품 광고를 총 정리, 한국 뷰티산업의 변천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28일에는 경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뷰티도시 청라- 패션 갈라쇼'가 진행되며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경인여대 김정희 교수의 지도하에 이뤄진 패션쇼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졸업작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패션쇼와 함께 무대행사로는 이가자 헤어비스 · 인천미용협동조합 등에서 준비한 화려한 헤어쇼와 물의 도시 어울림 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동시에 '뷰티산업관' '뷰티체험관' 등 부스행사가 진행됐고 '뷰티 코스프레' '할로윈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서구 카누연맹과 함께하는 70여 척의 카누 페레이드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의 기획과 연출을 담당한 김종하 감독은 "이번 축제를 통해 1883년 인천 개항과 더불어 서구 문물인 화장품이 들어오게 된 한국의 뷰티 역사를 재조명하고, 인천이 뷰티도시로 정착할 수 밖에 없는 필연성을 역설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청라 '뷰티 도시' 선포

이날 마지막 무대행사로는 '2018년 청라뷰티축제 비전선포'가 이어졌다. 주최측은 비전선포식에서 앞으로 청라국제도시가 '뷰티 도시'로 도약할 것임을 선언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청라뷰티축제는 아름다운 청라의 자랑, 커낼웨이에서부터 아파트 주변 상가까지를 뷰티존과 뷰티스트리트로 지정해 다양한 업체가 입점할 수 있도록 한 주민 축제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청라를 아름답게 빛내 줄 참신한 아이디어와 학교·학원·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힘을 합친다면 향후 청라국제도시 전체가 테마가 있는 컨셉 도시로 재도약 할 것"이라며 "관광객과 연관 산업의 인프라가 모이기 위해 뷰티 축제는 꼭 필요한 핵심 콘텐츠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라는 '뷰티도시'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2017 청라뷰티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서구청, 경인여자대학교 외에도 경인여자대학교, 서구카누연맹, 달튼외국인학교,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엘림아트센터, 인천미용협동조합, 이가자헤어비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헤나협회, K뷰티아로마연구소, 살롱드케이뷰티아카데미, LOY문예실용전문학교 등 30여 단체 및 학교, 기업의 후원과 협찬을 통해 개최됐다. 이처럼 주민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참여형' 행사를 통해 청라국제도시만의 고유 콘텐츠로 자리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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