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3분기 실적 공개 결과 매출액 5조2118억원, 영업이익 55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 실현에 힘입어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15조 770억원, 영업이익 1조 40억원 달성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공장 최대가동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1.7% 증가하였음.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2% 상승했다.
3분기 비정유부문(석유화학, 윤활기유)의 매출액 비중은 21%에 불과하나,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하는 노력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의 40%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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