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인기 여전..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어 10번째 상장 '퀀텀'도 5일새 세계 거래량 51% 기록
가상화폐 인기 여전..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어 10번째 상장 '퀀텀'도 5일새 세계 거래량 51% 기록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10.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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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더리움등 가상화폐 인기가 여전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10번째 코인 퀀텀(QTUM)을 상장한지 5일도 채 안돼 세계 퀀텀 거래량 5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퀀텀을 10번째 가상화폐로 상장한 가운데 빗썸의 퀀텀 거래량이 전세계 퀀텀 거래시장에서 51%의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빗썸은 20일 퀀텀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빗썸의 10번째 공식 가상화폐로 퀀텀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빗썸의 퀀텀 상장소식이 전해지자 퀀텀의 거래량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20일 퀀텀 거래량은 3431억9853만원을 기록하며 전날대비 약 517.1% 급상승했다. 약 6배의 상승폭이다. 거래가격은 장중 한때 1만7053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대비 33.2% 오름세이다. 시가총액 역시 1조46억22만원으로 전일(7771억730만원) 대비 하루 사이에 앞자리가 바뀌었다.

25일 15시 1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의 퀀텀 거래규모는 51%로 전세계 퀀텀 거래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33.6%로 코인원이, 3위는 5.8%로 비트렉스가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3위인 비트렉스와 빗썸과의 격차는 최대 10배 이상으로 상장한지 5일만에 빗썸이 세계 퀀텀 거래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빗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현재 빗썸에 상장된 다른 가상화폐 거래에서도 전세계 1, 2위를 다투며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가상화폐 거래 랭킹 2위인 이더리움(ETH)의 경우 빗썸은 553억8632억의 거래액으로 10.8%의 거래규모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36.1%의 높은 거래율로 세계 거래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대표 코인인 비트코인(BTC)은 1807억 4508만원의 거래액으로 세계 비트코인 거래 시장에서 2위를 기록 중이다(코인마켓캡 10월 25일 15시 15분 기준).


한편 빗썸의 10번째 가상화폐인 퀀텀은 비트코인의 가치전달 기능과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에 대한 기술적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공급망 관리,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 및 확장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가상화폐이다. 빗썸은 "이러한 퀀텀의 기술적 가치와 안정성, 시장 내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퀀텀을 상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빗썸은 퀀텀은 빗썸 내 상장한지 5일도 채 안된 신규 가상화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현재 빗썸이 세계 퀀텀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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