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CEO 아시아 2위 선정..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누구?
글로벌CEO 아시아 2위 선정..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누구?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7.10.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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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아모레퍼시픽 그룹 제공
서경배 회장. 아모레퍼시픽 그룹 제공

 

[데일리경제=최은경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글로벌 CEO평가에서 아시아 2위에 선정됐다.

서경배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가 발간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와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7년 글로벌 CEO 경영 평가'에서 세계 20위, 아시아 2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24일 발표된 이번 평가에서 2017년 4월까지의 CEO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서회장은 시가총액, 주주 수익률, 사회공헌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에서는 세계 18위를 차지한 일본 헬스케어 기업 시스멕스의 이에츠구 히사시와 함께 아시아 2대 CEO로 선정됐다.

서 회장은 1997년 3월 18일, ㈜태평양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래 중국에서의 화장품 판매량 확대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을 이루어왔다. 1986년 화장품 수입 개방 이후 격화된 경쟁 등으로 인해 국내 화장품 업계를 사양 산업으로 생각하던 시기에서 ㈜태평양(현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구조 조정과 경영 혁신이 한창 진행 중이던 이슈를 잘 극복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태평양증권, 태평양전자, 태평양돌핀스, 태평양패션 등 계열사 매각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회사의 존망이 위협받는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했으나, 취임후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21세기 기업 비전을 ‘미와 건강 분야의 브랜드 컴퍼니’로 정하고, 창업 이래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티놀 2500’을 출시하며 기능성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아이오페, 한방(韓方)화장품 연구의 결정체 '설화수' 브랜드의 잇따른 성공 등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도약의 기회를 찾게 되었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속해서 이어갔다.

서경배 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20년간 아모레퍼시픽이 이뤄낸 대표적인 경영 성과(1996년 말/2016년 말 기준 비교)로는 매출액 약 10배(6,462억 원→6조 6,976억 원) 증가, 영업이익 약 21배(522억 원→1조 828억 원) 증가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미국의 패션·뷰티 전문 매체인 WWD(Women’s Wear Daily)가 선정한 세계 100대 뷰티기업 순위 12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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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1위는 패션 브랜드 '자라'를 운영하는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파블로 이슬라, 2위는 영국의 광고 그룹 WPP의 마틴 소렐, 3위는 미국 반도체 기업 NVIDIA의 젠슨 황이 선정되었다.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3월 20주년을 맞아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업했지만, 20년 전 다시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다. 당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현재의 아모레퍼시픽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태평양 너머를 꿈꾼 창업정신을 계승하고, 현재의 여러 위기를 극복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자”는 뜻을 밝혀,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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