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취업 희망자, 박람회 통해 다양한 정보수집 가능해져
청년 해외취업 희망자, 박람회 통해 다양한 정보수집 가능해져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7.10.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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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이원섭 기자]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박람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망기업의 1:1 면접 기회까지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10월과 11월 초 나고야 채용상담회 등 행사를 개최한다.

일본취업에 관심이 많다면 오는 31일 열리는 ‘K-MOVE센터 개소식’과 ‘나고야 현지 채용상담회’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은 2017년 7월을 기준, 구직자 1명당 1.52개의 일자리가 있는 상황으로 기업의 외국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한국보다 연봉이 높고 근로시간이 적어 청년들의 해외취업 수요도 많다.
 
나고야 K-MOVE센터는 증가하는 일본 일자리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도쿄, 오사카센터에 이어 17년 일자리 추경을 통해 신설됐으며 현지 일자리 발굴과 취업자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채용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지면접은 10월 12일, 화상면접은 10월 16일까지 사이트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취업에 관심이 많다면 10월 3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5개국 채용 박람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10월 25일까지 월드잡플러스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글로벌취업박람회를 놓쳤다거나 보다 다양한 국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청년은 11월 6일 부산, 11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하반기 글로벌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글로벌취업박람회는 해외구인처 약 100개사와 국내 청년구직자 약 6,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채용 상담회와 주요기업의 HR담당자 취업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상담 참여 기업 리스트 및 자세한 정보 확인과 상담신청은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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