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청와대 사랑채 '예술로 산책로' 문화공연.. 세계인들의 축제, ‘월드 컬처 콜라주' 서울 지방 등에서 연이어 개최
[문화콘텐츠] 청와대 사랑채 '예술로 산책로' 문화공연.. 세계인들의 축제, ‘월드 컬처 콜라주' 서울 지방 등에서 연이어 개최
  • 김보연 기자
  • 승인 2017.09.27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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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김보연 기자]

 

청년예술가와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예술로, 산책로’ 문화예술공연을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 야외공간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펼친다.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10월 7일 추석연휴를 제외한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7주간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14일엔 2시, 2시 30분, 4시 총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예술로, 산책로’ 공연 프로그램은 산책로로 즐기는 공간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는 취지로 대중들이 많이 볼 수 없는 곳에서 활동하던 아마추어, 젊은 예술가들이 마당으로 나와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청와대 사랑채는 지난 6월 26일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면서 연간 65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한국 문화 ·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이 많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국악, 클래식, 뮤지컬, 마임, 다원 예술 등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서 경복궁, 효자로 등 청와대 앞길 일대를 한국 관광 ·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재조명할 계획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참가국들이 함께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23곳, 지방 48곳에서 ‘월드 컬처 콜라주’를 개최한다.

‘월드 컬처 콜라주’ 공통 포스터
‘월드 컬처 콜라주’ 공통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국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우리 국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는 문화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공연장, 라이브클럽, 학교, 공원, 미술관, 갤러리, 도서관, 공공장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드 컬처 콜라주’의 모든 공연, 전시,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일부 공연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므로, 방문하고자 하는 개별 공연장에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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