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이원섭 기자]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독일 폭스바겐이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지난 1~7월까지의 승용차 판매량 TOP10을 보면, 독일 폭스바겐의 라비다가 총 28만 대가 판매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미국 GM뷰익의 엑셀르가 23만 대, 일본 닛산의 실피가 21만 대로 각각 2위, 3위순이었다.
특히, 상위 10대 모델 중 폭스바겐 모델이 5개를 차지해 전체 중 절반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 일본 브랜드가 2개, 미국 브랜드가 2개, 중국 브랜드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모델은 전부 준중형급 차들이 차지했으며, 10위권에 진입한 중형차 모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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