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허브도시로 거듭난다
서울시, 세계 허브도시로 거듭난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7.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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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허브도시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민선4기 시정비전인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고 세계 10위권 도시(Global City) 도약을 위해 서울의 글로벌화사업 청사진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서울시는 글로벌 비즈니스존(4개소), 글로벌 빌리지(6개소), 글로벌 문화교류존(5개소) 등 모두 15개소의 글로벌존 조성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우선 추진한다.

도심, 강남, 여의도 등 외국인투자기업이 집중하고 글로벌 비즈니스가 상시 이루어지는 지역을 글로벌 비즈니스존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빌딩에 대한 지원 및 「서울글로벌센터」을 설치·운영한다.

한남동, 이촌동, 연희·연남동 등 외국인 밀집거주지를 글로벌 빌리지로 지정하고, 각종 생활편의 안내 및 지원을 위한 「글로벌 빌리지 센터」 등 생활지원 인프라를 조성한다.

명동관광특구나 문화지구 등 외국인 집중방문지역을 글로벌 문화교류존으로 지정하고 안내체계 종합 정비 및 언어불편 해소, 문화교류 등을 지원한다.

서울은 글로벌화 사업추진으로 비즈니스 거점도시로서 매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외국인투자유치, 도시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에는 3개 시범사업으로 ‘도심 글로벌 비즈니스존’, ‘한남 글로벌 빌리지’, ‘명동 글로벌 문화교류존’을 우선 지정 추진하고, 글로벌존 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배원숙 기자>

<극동경제신문&데일리극동경제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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