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을 주당 500원으로 확정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송진철 사장과 안홍환 부사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하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로 재직중인 진정호씨와 고려대 정경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함성득씨를 신규 이사로 신임했다.
송진철 대표이사는 “다음달에 준공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를 활용해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재선임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738억원, 영업이익은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