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소비세 및 취·등록세 인하 문제가 논의되기는 했으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추후 관계부처에서 추가 논의할 예정이며, 향후 국회 입법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날 2000년 1월1일 이전에 등록된 이산화탄소(CO₂) 발생량이 많은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할 때 5월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를 각각 70%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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