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투자자 25%, 활황장 노려 1억 이상 투자
개미투자자 25%, 활황장 노려 1억 이상 투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7.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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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 25%, 활황장 노려 1억 이상 투자
개미 투자자중 25% 정도는 활황장에서 1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정보제공업체'하이리치(www.hirich.co.kr)'가 최근 증시 활황장에 임하는 개미투자자의 성향을 알아보고자 자체 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수치다.

증시 활황장에서 고수익을 거두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직접 투자에 나선 하이리치 회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하이리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운용하는 주식투자자금 규모는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1억 이상을 투자한 투자자가 무려 131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억원 이상의 투자자가 46명으로 9%를 차지했다. 또한 5000만원~1억원 투자자는 127명으로 25%에 달했으며, 3000만원~ 5000만원은 92명으로 15%, 3000만원 이하는 151명으로 30%에 달했다.

2000p 돌파를 향해 증시 활황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 증시의 진정한 수혜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70%에 달하는 응답자가 ‘외국인’을 꼽아 외국인의 투자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줬다. 그밖에 18%는 기관, 4%는 개미투자자, 5%는 전업투자자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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