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외수요 부진으로 침체 지속 전망
한은, 내외수요 부진으로 침체 지속 전망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3.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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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데일리경제]최근 국내경기가 내수.수출.생산 등에서 모두 침체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한은은 소비와 투자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이 큰 폭 감소하고 생산면에서는 제조업의 감산이 지속되고 서비스업도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업의 취업자수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고용사정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물가는 고환율, 국제휘발유 가격 상승 등으로 오름세가 확대되었고 경상수지는 1월 들어 4개월만에 적자로 반전했다.

한은은 향후 우리 경제는 내외수요 부진으로 침체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는 고환율이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겠지만 수요 측면에서의 하락압력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경상수지는 2월중 다시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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