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 "재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윤 장관 "재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3.11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브닝경제]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세계경제 침체가 생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며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재계가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기업이 적절한 투자모델을 찾지 못해 투자를 확대하기 어려운 점을 충분히 해야한다면서도 "고통 분담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법인세 인하,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수도권 토지이용규제 합리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경제5단체 등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규제합리화시 즉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사안부터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신규투자 확대를 위해 '직전 투자규모를 초과한 신규투자'에 대해 추가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확대하고 이를 서비스업 투자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