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개발 2000억 규모 펀드 조성
정부 ‘소재산업 발전비전·전략’ 확정
오는 2012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소재 전문펀드가 조성되고, 2015년까지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 중 소재분야 지원비중이 30%로 확대되는 등 첨단소재 개발에 국가적 역량이 결집된다.
정부는 19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9층 대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제5차 부품·소재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재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부품·소재 기술개발 전략'을 확정·발표했다.
정부 각 부처는 올 하반기까지 산업, 에너지, 국방, 우주, 환경 등을 망라하는 ´국가 소재R&D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부처별 소재 R&D 투자 목표치 설정 및 예산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자원부의 경우 산업·에너지 R&D예산 중 소재분야 지원비중을 현재 16%에서 2015년까지 30%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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