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연구소 생긴다..떡볶이도 세계화
떡볶이 연구소 생긴다..떡볶이도 세계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9.03.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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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떡볶이 세계 최초 연구소가 세워진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오는 11일 "세계 최초로 '떡볶이 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떡볶이 연구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서 떡볶이 종주국으로 세계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보급을 목표로「한식 세계화 및 국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떡볶이를 세계의 명품 요리로 발전시켜 쌀가공식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는 떡볶이 세계화를 위해 떡볶이의 떡면류와 소스의 다양화와 표준화 및 매뉴얼화를 통하여 떡볶이를 웰빙 식품으로 개발한다.

또한,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모델 개발과 떡볶이 품질 표준화 교육을 담당하고, 떡볶이세계화를 위한 전략으로 떡볶이를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음식으로 재창조하여 세계인의 음식으로 상품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떡볶이 산업을 육성를 위하여 앞으로 5년간 140억원을 집중 투입해 육성하다는 방침이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aT센터에서 “2009서울떡볶이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떡볶이산업육성을 위한 대책 추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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