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무역수지 33억달러 흑자
2월 무역수지 33억달러 흑자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3.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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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줄고, 선박 수출 힘입어"

[이브닝경제]선박 수출의 호조와 함께 수입이 3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힘입어 2월 무역수지가 32억9천500만 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258억 5000만달러, 수입은 30.9% 감소한 225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월 선박류 수출규모는 4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7.4% 급증했다.

이동근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현재의 원/달러 환율이나 원유 가격을 감안할 때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흑자가 당초 정부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아질 가능성이 큰 것은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이 실장은 "연간으로는 당초 목표치를 초과하는 무역수지 흑자 20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는 그 이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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