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부산시, 차세대 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부산경제 이끈다
[지자체]부산시, 차세대 성장동력 전략산업으로 부산경제 이끈다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2.24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브닝경제]부산광역시 및 시 전략산업기획단은  24일 오전10시부터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부산광역시 3단계 10대 전략산업 개편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의 전략산업 개편은 2단계 10대 전략산업과 부산광역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등의 기존 연구 및 MB정부 녹색성장 산업 발전전략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산업트렌드 변화를 반영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유망산업으로 개편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지난 ‘07년 10월부터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팀을 운영하면서 수 차례 걸친 회의, 2회의 설문조사, 산업별 전문가 회의 및 전략산업 담당 부서 등의 의견을 거쳐 전략산업 후보군을 선정하였고 여기에 「동남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연계하여 10대 전략산업 개편(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을 보면 4대 핵심전략산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최종확정되며 지역산업진흥사업(해양산업, 기계부품소재, 영상·IT)과 전략산업을 일치시킨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3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인 해양, 기계부품 및 영상·IT와 함께 관광 컨벤션 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6대 미래전략산업(구 지연산업)은 금융중심지 지정을 계기로 선물에 특화된 금융에서 범위를 확대하여 「금융산업」으로, 실버산업은 고령친화산업진흥법을 고려 「고령친화산업」으로 변경, 고령친화기기, 용품, 재가 요양서비스산업을 포함할 계획이다.

신발과 섬유패션 산업의 소재 부분 특화로 「생활소재산업」을, 완제품 디자인과 산업디자인을 특화한 「디자인 산업」신설로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정부의 신성장동력 주력 분야인 에너지 환경분야의 「신재생 에너지산업」에는 태양열 및 광·풍력,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등을 포함하게 된다.

첨단융합산업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인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및 의료R&D를 포함하여 「의료산업」으로 명명하여 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오늘 공청회에서 개편(안)에 대한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의회 보고 및 산업별 육성방안을 마련하여 금년 4월중 최종 확정할 계획으로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