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2월말 4천명에게 사회적일자리 제공
노동부, 2월말 4천명에게 사회적일자리 제공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2.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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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노동부는 금년 2월말 고용지원센터 주관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등 4천여명에게 사회적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일자리 채용박람회는 작년 12월말 공모한 사업에 대한 심사가 금년 2월 중순까지 완료되어 총 194개단체(4천여명)가 선정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노동부는 "어려운 고용여건을 감안하여 금번 사업부터 선정된 단체가 근로자를 채용할 때 전체의 50% 이상을 고용지원센터의 알선을 받은 취약계층으로 채용하도록 했다"면서 "최소 임금은 월 83만7천원(주40시간 근무 기준)"이라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08년 사회적일자리에 참여한 근로자 19,360명중 76%인 14,701명이 여성이었으며, 연령별로는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중장년층(30~54세)이 62.3%(9,165명)로 다수를 차지했다.

노동부는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에게 좋은 취업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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