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상승 영향으로 순금 한돈 20만원 돌파'
'환율상승 영향으로 순금 한돈 20만원 돌파'
  • 이윤영 기자
  • 승인 2009.02.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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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국제 금 시세가 연일 고공행진을 지속한 데다 환율까지 치솟으면서 국내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순금 한 돈의 소매가격이 처음으로 20만 원을 돌파했다.

18일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와 종로 도매상에 따르면 이날 24K 순금 한 돈(3.75g)의 도매 시세는 18만8천100원으로, 소매가격은 20만5천 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18K 한 돈의 가격은 18만8천 원, 14K 한 돈의 가격은 17만1천 원을 기록했다.

국제 금 시세는 지난 1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선물 4월물 가격이 전날보다 25.30달러(2.7%) 상승한 온스당 967.5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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