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 스페인 마드리드 취항
대한항공이 6월부터 남부 유럽의 중심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내달 23일부터 B777 여객기(298석)를 투입해 인천-마드리드에 정규 취항한
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성수기에만 인천-마드리드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해왔다. 대한항공
은 월, 목, 토요일 등 주 3회 일정으로 인천-마드리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행
시간은 12시간50분.
이번 취항으로 대한항공의 유럽 취항 노선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런던, 취리히, 프라
하, 로마 등 13개 지역으로 늘게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해외 유명 휴양지 좌석 공급 확대를 위해 부산-마닐라 노선,
인천-세부 노선을 개설했다. 부산-괌 노선은 7월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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