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부품소재산업 대상 전략지원사업 시행
첨단 부품소재산업 대상 전략지원사업 시행
  • 안민재 기자
  • 승인 2009.0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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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첨단 부품 소재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실시된다.

특허청은 15일 첨단부품소재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IP)-연구개발(R&D)전략지원팀을 파견해 '지재권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2009년 첨단 부품·소재산업 IP-R&D 전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총 60억원 규모로서, 첨단부품소재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아 이중 최대 68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과제수행비용의 80%(최대 9,40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과제별 20%에 해당하는 기업부담금 역시 전략수립 후 해당기업이 전략에 기초하여 국내외 특허출원을 하는 경우 특허 경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품·소재산업은 고용유발 등 산업연관 효과가 크고 수출효자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반면, 원천기술에 대한 지재권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심각한 대일무역역조를 일으키는 분야로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동 사업의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기업맞춤형 지재권 획득전략을 수립해주기 위해서 이공계 출신의 R&D 및 IP경력을 겸비한 특허전문가와 IP경력 5년 이상인 연구원들로 구성된 최강의 전략지원팀이 길게는 5개월간 기업에 파견될 예정이며, 전략지원팀은 ▲ 기업현황, 사업환경 및 지재권동향의 진단·분석 ▲ 분석결과에 기초한 R&D단계별 지재권획득전략 수립 ▲ 수립된 전략에 따라 핵심·원천특허 등 해당 기업에 필요한 지재권 획득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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