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6년근 ‘명품 강원인삼’ 육성에 6억7천만원 투자
강원도, 6년근 ‘명품 강원인삼’ 육성에 6억7천만원 투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09.02.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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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강원도가「6년근 명품 강원인삼육성」을 위해 인삼친환경재배지원 등 총3개 사업에 6억7천만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농약안전성 확보 및 품질고급화로 6년근 명품 강원인삼의 주산지 위상 제고를 위해 인삼친환경재배지원사업 500㏊, 270백만원을 투자해 미생물제재 공급에 주력하고, 우량묘삼포사업을 위해 해가림시설과 종자대 등 10㏊, 400백만원을 지원하여 신품종 보급과 우량묘삼 자체생산을 위한 경영비 절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도내산 6년근 명품 강원인삼의 청정성·진품성·효능성 이미지를 중점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해 100백만원을 지원하여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인삼재배는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02년도 963ha 불과하였으나 지난해에는 1,412농가, 2,021ha로 110% 증가됐고, 지난해 인삼수매는 총 1,922톤, 734억원으로 ‘05년 대비1,224톤(175%), 459억원(167%)이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6년근 인삼의 새로운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원도는 향후 2013년까지 도내 인삼경작규모를 2,30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6년근 강원인삼 「전국·세계 명품화」육성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고품질 명품 인삼을 생산으로 인삼공사와 강원인삼농협을 통한 계약재배 확대와 생산시설현대화, 가공시설확충, 마케팅강화를 통한 가격안정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로 전국 6년근 인삼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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