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청년인턴 2,000여명 채용
한전, 청년인턴 2,000여명 채용
  • 임정채
  • 승인 2009.02.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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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한국전력이 공기업 최대규모인 청년인턴 2,000여명을 채용한다.

11일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신규취업의 감소에 따라 점차 심화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1,97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314명은 이미 선발하여근무 중에 있으며, 금번에는 1,656명을 공개모집한다.

한국전력의 청년인턴 선발은 고통분담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김쌍수사장의 방침에 따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생활이 곤란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또는 그 가구 구성원을 최우선으로 채용한다. 또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부족인원 발생시 일반지원자로 채용한다.

한전과 전력그룹은 통합공고와 선발을 통해 선발인원을 최대화하여 청년인턴 채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선발된 청년인턴은 현장 사업소에 중점 배치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실습과 실무경험을 쌓아 수료 후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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