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대통합 신당 창당 가시화
범여권 대통합 신당 창당 가시화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7.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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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통합 신당 창당 가시화

열린우리당 탈당파가 중심이 된 범여권 대통합파가 신당 창당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뒤 통합민주당(공동 대표 김한길.박상천)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 30여명은 5일 워크숍을 열어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워크숍에서 탈당파 의원들은 25일 지지 기반 세력을 규합, 신당을 창당하는 내용의 '범여권 창당 로드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합파 핵심 관계자는 5일 "25일 신당 창당을 목표로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우리당 지도부와 시민사회 세력과도 이를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우상호 의원 등은 워크숍에서 "8일을 전후해서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주도하는 시민사회세력 '미래창조연대'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후 12일경 손학규 전 지사 측의 선진평화연대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포함한 열린우리당 탈당파, 통합민주당 일부 세력이 합류해 창당준비위를 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이를 통해 25일즈음에 대통합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계산이다.

대통합파는 우리당의 경우 신당 창당 직전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새천년민주당 방식의 신설합당을 결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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