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에 264억원 신규지원
중기청,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에 264억원 신규지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09.02.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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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우수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의 일괄지원을 수행 할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생산기술연구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아이디어사업자의 지원신청을 오는 16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금년에 신규로 도입되는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막상 창업을 하려해도 아이디어 상업화 타당성 및 성공 가능성, 상품화 제작 비용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고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은 5천만원 한도내에서 아이디어에 대한 상품화제작, 소비자평가,사업화기획,마케팅 등 상업화를 위한 일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총 264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동 사업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사업자는 상품화 제작 및 소비자 반응평가, 사업화기획, 마케팅자문, 투자자금 연계 등의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되는데 총 530여개의 아이디어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조건은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내에서 아이디어사업자 별 50백만원 한도내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현물포함)은 아이디어사업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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