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경제]퓨전구이전문점 온더그릴이 10일 창업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펀드 및 부동산으로 손실을 보아 창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예퇴직자와 매출부진으로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4명을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여 심사결과에 따라 개인별 최대 1억원을 무이자 대출해준다. 2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전화(02-326-3187) 및 홈페이지(www.onthegrill.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피쉬&그릴을 운영하는 리치푸드(주)가 개발한 온더그릴은 ‘바비큐파티의 로망’이란 컨셉 아래 바비큐파티를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메뉴와 인테리어를 꾸민 이색적인 고깃집.
리치푸드 관계자는 "창업상담 중 많은 분들이 창업자금 대출의 어려움을 토로하여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창업자금뿐 아니라 성공창업 노하우도 함께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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