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렌타인데이 불량 초콜릿 특별 단속
서울시, 발렌타인데이 불량 초콜릿 특별 단속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9.02.0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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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서울시에서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불량 초콜릿등이 기승을 부릴 것을 대비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초콜릿·사탕류 판매업소 및 초콜릿 도매시장, 팬시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국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초콜릿 보다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본떠 만든 수입산 유사제품과 원산지는 물론 제조원, 유통기한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제품들을 예쁜 포장으로 가린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중점 감시하기로 했다.

또, 유통기한 위·변조 제품과 영양성분표시 위반제품 및 어린이 정서를 해치거나 사행심을 조장하는 제품도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된 판매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즉시 압류 및 폐기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민 다소비 식품, 계절적인 성수식품 및 사회이슈 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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