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8월 세계 석학들 부산으로 집결
[이브닝경제]내년 8월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해 30여 개국 1,000여 명의 저명한 물리·화학자들이 참여하는제20회『국제유기물리·화학회 정기총회』(ICPOC : IUPAC Conference on Physical Organic Chemistry)가 BEXCO 에서 개최된다.
『국제유기물리화학회』는 1946년 각국의 과학자들이 학술 교류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적 학술단체로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의 20만여 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요 학술단체다.
이번에 열리는 총회는 6일 동안(8.22~8.27) 열리게 되며, 행사기간 중에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와 각종 분과회의 등 다양한 학술회의가 열리는 외에도 4명의 노벨상 수상자(치케노베르, 후버, 크로토, 렌 교수)를 초청, 강연회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ICPOC 행사의 부산 유치는 30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스폰서로 글락소와 같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다국적 제약기업의 아시아 생산 및 물류 거점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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