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자금 지원
중기청,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자금 지원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1.29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브닝경제]중소기업청이 시장내 젊은 상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빈 점포율을 감소시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는 29일 전통시장내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하려는 40세미만의 젊은 창업자 500명(점포)에게 125억원을 1.30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창업시 필요한 전세보증금과 운영자금을 각각 20백만원과 5백만원 한도로 총 25백만까지 융자지원하고, 연 3.5% 금리와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100%신용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점포지도 및 자문위원 등 전문가를 활용한 사전 컨설팅과 더불어 창업 후에도 무료 점포지도를 통해 성공창업이 되도록 경영성과와 기법개선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따라서 이번 자금을 활용하여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40세 미만으로서 3개월이 지난 빈점포임을 시장 상인회의 확인을 거쳐 간략한 사업계획 서류와 함께 시장경영지원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역신보는 예비창업자에게 보증지원 결정을 통보하고, 예비창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낸 후, 지역신보로부터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한다. (17개 대출은행 : 국민·기업·신한·우리·외환·한국씨티·하나·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SC제일·제주은행·농협중앙회·저축은행중앙회·수협중앙회)

한편 자금지원과 관련된 신청서류 및 세부 지원내용과 빈점포 현황은 시장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sijang.or.kr)를 통해 알아 볼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시장경영지원센터(02-751-0765~6)와 중소기업청 시장개선과(042-481-8930)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