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부가세 부당환급등 혐의자 특별관리
국세청은 오는 25일 마감되는 '2007년 1기 부가세 확정신고'를 앞둔 상황에서 부당환급을 통한 세액공제를 받은 8만8000여명에 대해 특별 관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했거나 혐의가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와 함께 검찰 고발까지 이루겠다는 의지다.
국세청이 밝힌 올해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법인 47만명, 개인 408명 등 455만명이다.
지난해 국세청이 현지확인을 통해 적발한 부당환급 실적은 건수로는 1만3278건, 금액으로는 2036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밝힌 부당환급자등 혐의자는 * 이중환급 혐의자 * 부실거래처로부터 과다 매입혐의자 *공통 매입세액 부당공제 혐의자 *일반매입 과다 혐의자 등 부당환급자 3만7015명선이다. <이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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