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원세훈, 경찰청장 김석기등 내정
국정원장 원세훈, 경찰청장 김석기등 내정
  • 편집부
  • 승인 2009.01.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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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어청수 경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한 경찰청장 자리에 김석기 서울 경찰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국정원장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원세훈 행정안정부 장관이 신임 국정원장으로 내정됐다.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는 경북 포항출신에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TK맨이다.

김 내정자는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지난해 8월 서울경찰청장으로 부임, 최루액, 색소분사기 사용등 강경대응한 전례가 있으며, 검거를 독려하기 위한 '마일리지 포상'등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는 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고교 선후배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는 경북태생으로 서울대를 나왔으며 이명박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행정1부시장을 맡아 보좌하는 등 전형적인 MB맨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미대사에는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전 총리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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