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경제]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초로 1.14일자 1,0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年 2.75%, 3개월만기 조건으로 발행했다.
중진공은 또 5,000억원의 잔액 범위 내에서 年內 CP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며, 1월중에도 1,000억원 규모의 추가 CP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창업 및 기술개발, 긴급경영안정의 지원과 신성장기반의 육성 등을 위해 전년보다 1.1조원 증가한 4.3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고, 상반기중 정책자금의 7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동 정책자금 조기집행계획 수행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마련과 설 명절 中企 정책자금의 집중적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중진채(공모채권) 및 기업어음(CP) 발행, 시중은행 한도거래약정(CL)* 차입 등을 통해 1월 중 1.5조원 규모의 재원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 CP(Commercial Paper) : 기업이 단기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기업 자체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어음, 주로 은행·증권사·종금사를 통해 인수
* CL(Credit Line) : 불특정 자금수요 증가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위험에 대비하여 금융기관과 한도거래 차입약정 체결을 통해 활용하는 단기금융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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