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삼선5구역 주택 재개발 결정
성북구 삼선5구역 주택 재개발 결정
  • 박종현 기자
  • 승인 2009.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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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서울시는 1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대 삼선제5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63,884㎡, 용적률 218%이하, 건폐율 33%이하, 최고층수 16층, 21개동, 총 940세대(임대포함)가 건립되게 될 예정이다.

삼선제5구역은 낙산공원과 서울성곽 및 한성대학교와 인접하고 있는 입지적 상황과 지형의 고저차로 인해 개별적인 개발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한 단독주택지로서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으나, 이번 구역지정(안)의 결정을 통해 불합리한 도로체계가 개선되고 양호한 주거단지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는 지하철역(한성대입구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반경 약 500m내에 삼선공원, 낙산공원 등이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나타내고 있다. 구역의 동측으로는 재개발1,2구역이 기 개발되어 있으며, 서측으로는 3,4,6구역이 재개발예정구역이 지정되어 있어서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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