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중기 자금경색 해소위해 특례 지원
수보, 중기 자금경색 해소위해 특례 지원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9.01.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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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한국수출보험공사는 13일 세아상역(주), 한솔섬유(주), (주)두베스트 등 단기수출보험 포괄보험에 가입 중인 30개사의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비상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지원방안의 비상지원 대책으로 중소기업의 대출에 대한 5조원의 보증과 해외 수입자의 파산위험에 대하여 13조원의 단기수출보험을 특례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중소기업의 수출활력 회복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태윤 영업개발본부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금 중소기업은 IMF 당시보다 더욱 어려운 자금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수출시장이 축소되고 해외 수입자의 도산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금 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수출보험공사는『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비상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올 한해 총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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