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 하락세 출발...환율 1360대로 급등
12일 코스피, 하락세 출발...환율 1360대로 급등
  • 이윤영 기자
  • 승인 2009.01.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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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코스피지수가 기업실적악화 우려에 지난주말보다 10.27포인트 하락한 마감세로 출발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이날 지난해 4분기 기업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악화우려감으로 지난주에 이어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른바 4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한 것.

여기에 미국증시의 하락여파까지 가세했다.

10시 40분 현재 12.87포인트 내린 1168.2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도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업종시황은 은행, 철강금속, 건설, 기계, 운수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고 일부 통신과 의료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8거래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0시 경 지난 주말보다 2.77포인트(0.77%)내린 355.71 포인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고, SK브로드밴드는 11경 지난 주말(6450원)대비 60원(0.62%)내린 6390원에 거래됐고 반면, 소디프신소재는 2.04% 오른 5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3거래 급등하면서 136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환율은 4.50원 상승한 134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매수세 여파로 1363.00원으로 급등했다.

환율 역시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고용부진여파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이어 코스피지수도 3거래일 연속 하락 조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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