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4포인트(2.04%) 하락한 1180.96으로 마감했다.
전날과 같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로 기관은 각각 1000억원과 18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400억원을 순매수했다.
오늘 한은 금통위가 발표한 기준 금리인하 효과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점이 주가약세요인으로 지적됐다. 한편 쌍용차 법정관리 소식 등 악재에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1.96포인트 상승한 358.48로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오른 134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이틀째 상승했다. 무려 이틀간 50.50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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