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 규모 280조까지 늘어날 전망" -한국증권
"국내 펀드 규모 280조까지 늘어날 전망" -한국증권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7.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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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 규모 280조까지 늘어날 전망" -한국증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말 국내 펀드 규모가 280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6월말 현재 255조9000억원에 이른 국내 펀드 규모가 하반기 24조3000억원 증가해 올해 말 280조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주식형 펀드와 재간접형 펀드의 증가가 두드러졌지만 혼합형과 채권형 펀드의 감소로 전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

박승훈 한국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는 국내외 주식시장 전망이 밝은 데다 위험자산으로의 배분 요구가 여전히 왕성하다"며 "국내 주식형은 8조원, 해외주식형은 20조원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주식형펀드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말에는 상반기보다 주식형 펀드의 점유비가 5%포인트 가량 늘어난 29.4%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점유비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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