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지난 3월이후 9개월만에 상승
외환보유액, 지난 3월이후 9개월만에 상승
  • 이윤영 기자
  • 승인 2009.01.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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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월 이후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08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201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의 요인으로 “운용수익과 함께 유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 미국과의 통화교환협정 자금을 활용한 것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1조 9056억 달러(9월 말 기준), 일본 1조 29억 달러, 러시아 4557억 달러, 대만 2807억 달러, 인도 2477억 달러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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