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약 6,600명 이상 인턴사원 채용
금융권, 약 6,600명 이상 인턴사원 채용
  • 배원숙 기자
  • 승인 2009.0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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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금융위원회(http://www.fsc.go.kr)는 5일 약 6,600명 이상을 '09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18일 '09년 경제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공기업 정원의 4% 수준을 인턴으로 채용하고, 은행 등 시중 금융기관의 동참 유도하여 '09년 금융부문에서 최소한 2,500명 이상의 인턴제도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공기업은 700여명, 민간 금융회사는 5,900명, 금감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보․기보, 예보, KAMCO, 주택금융공사 등 은행권은 3,990명을 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업권은 900여명, 증권업계는 700여명, 제2금융권(저축은행 등)에서도 300여명 인턴을 채용한다.

이번 인턴쉽 운영은 1년이내의 단기채용을 위주로 계획하고 있으나,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인턴성적이 우수한 경우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권 인턴채용은 주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루져 청년 실업난 해소 및 금융인력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는 "이번 금융권 인턴프로그램은 금융회사에는 우수인재의 확보에 도움이 되고, 구직자에게는 금융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융회사별로 인턴채용 목적과 조건 등이 상이하므로 인턴 지원자는 해당 금융회사의 홈페이지를 참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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