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증시는 상승, 환율은 재급등세로 불안
새해 첫 증시는 상승, 환율은 재급등세로 불안
  • 이원섭 기자
  • 승인 2009.0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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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경제/데일리경제]전주인 지난해 마지막날인 31일 미국증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감소 및 모기지 금리의 하향세로 프레디맥과 패니매의 상승과 주요 은행주들의 상승세 등 2009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미국증시 상승 및 새해 증시 기대감 등 심리적 요인이 앞서면서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이후 한때 기관의 매도가 증가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꾸준한 매수가 이어지며 다시 상승 반전을 이루었다.

이날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증권, 의료정밀 등이 상승한 반면 은행, 음식료 등은 하락
- 시가총액 상위(20종목) 중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은 상승했으나, 신한지주, 신세계는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2.93포인트 상승한1157.4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71포인트 상승한 339.76으로 마감하며 새해 첫날 상승세를 연출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1,300원대를 상회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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