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인턴 1,000명 모집
서울시, 행정인턴 1,000명 모집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8.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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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서울시는 30일 서울지역 전반의 고용확대 분위기를 고양시키고자 2009년도에 110억원을 투입, 행정인턴 1,000명을 모집하여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인턴은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에 한시적으로 고용계약을 체결하여 행정지원인력으로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일급 38,000원으로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총10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6개월 이상 근무한 행정인턴에 대해서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3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에는 5할에 해당되는 기간을 9급 공무원으로 임용시 유사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단 공무원 임용시험 참여시 가점이나 특전은 부여되지 않는다.

근무장소는 1,000명중 200명은 서울시, 800명은 자치구에 배치되어 사회복지 관련 현장조사, 행정사례 조사·분석, 건축·토목 현장점검,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불량식품 단속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행정인턴 모집은 2008.12.31(수) 09:00부터 2009. 1. 6(화) 18:00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졸업증명서·주민등록초본·자격증 사본 등 제출서류는 신청자나 대리인이 2009. 1. 5(월) ~ 1. 7(수) 기간 중 직접 서울시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행정인턴의 자격요건은 2008. 12. 30 현재 주민등록지가 서울인 만29세('79. 1. 1이후 출생자)이하인 대학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09. 2월 졸업예정자 제외)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은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예비합격자 포함)는 서류전형에 의해 선발되며, 2009. 1.13(화) 15:00 서울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한편, 합격자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2009. 1.14(수)~15(목) 기간 중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야 정식 행정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기타 서울시 행정인턴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간지 및 무가지에 2009.12.30의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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