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LPG 에너지세 개편 7월 중순으로 연기
경유·LPG 에너지세 개편 7월 중순으로 연기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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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LPG 에너지세 개편 7월 중순으로 연기
2차 에너지 세제 개편 내용이 7월 중순으로 연기됐다.

재정경제부는 당초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 내용을 7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차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라 7월1일부터 경유에 붙는 유류세(교통세+주행세+교육세)를 ℓ당 497원에서 528원으로 31원 올리고 LPG부탄의 유류세(특별소비세+교육세)는 ℓ당 352원에서 316원으로 36원 내리기로 한 바 있다.

7월 중순으로 연기된 이유는 28일 제2차 에너지세제개편과 함께 동시에 시행돼야 할 주행세율 인상이 국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돼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재경부의 설명이다.

정부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이 법 시행령과 함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특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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