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기부왕 "홈런타자 이대호" 디지털 뮤직 어워드 "원더걸스"
싸이월드 기부왕 "홈런타자 이대호" 디지털 뮤직 어워드 "원더걸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08.12.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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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싸이월드가 기부, 일촌, 봉사, 커버스토리, BGM 등 각 분야의 올 한해 활약상들을 모아 ‘2008, 숫자로 보는 싸이월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야구 선수 이대호(27, 롯데자이언츠)가 싸이월드 ‘기부왕’에 올랐다.

 이씨는 올해 21,500개(215만원 상당)의 도토리(싸이월드 사이버 머니, 1개=100원)를 사회 단체에 기부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도토리로 좋은 일을 가장 많이 한 회원에 선정됐다.

봉사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한 회원은 김도완 씨(29)로, 바자회 도우미 등 총 21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몸소 도왔다. 일촌이 가장 많은 회원은 얼짱으로 유명한 박현준 씨로 총 2만3천명의 일촌을 보유해 일촌왕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싸이월드는 이외에도 올해를 정리하는 각종 통계를 발표했다. 매달 가장 인기 있는 디지털 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디지털뮤직어워드’의 경우 올해 ‘소핫’, ‘노바디’ 등을 히트시킨 원더걸스가 6,9,10월, 총 3회 수상으로 최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빅뱅의 <하루하루>는 53만 7천여 곡이 팔려나가 올해 최다 판매 음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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