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주변 기대만빵 미분양아파트 널려있다"
"신도시 주변 기대만빵 미분양아파트 널려있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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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주변 기대만빵 미분양아파트 널려있다"

신도시 분양 아파트가 인기가도를 달리면서, 신도시 후광을 바라보는 알짜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5만 가구를 넘어서고 있는 현재, 분양시장이 양극화·차별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어느 곳의 미분양 아파트를 고를까는 선택이 쉽지 않다.

이때 신도시 주변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강현구 실장은 "신도시는 택지개발지구 보다도 규모가 크다. 그만큼 도로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다. 분양가도 신도시 내 아파트보다 저렴하다. 게다가 계약금 인하,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 갖가지 금융혜택을 내걸고 있어서 실수요자나 장기 투자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실장이 추천하는 미분양 아파트 정보다.

◇광교신도시 주변 - 수원시 인계동 웅진아파트, 수원시 입북동 서수원자이

광교신도시는 경기도 수원 이의동, 원천동, 하동, 우만동, 연무동 일대와 용인시 상현동, 영덕리 일대로 340만평에 2만4천 가구가 들어선다. 각종 행정타운과 20만평 규모의 첨단 연구개발 단지 등도 들어선다. 녹지율 45.5%, 인구밀도가 ha당 53명으로 판교(98명)의 절반 수준이다. 신분당연장선계획에 있고 용인~서울간고속도로의 노선계획 등으로 교통여건도 좋아진다.

웅진건설은 수원시 인계동에서 ‘웅진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32평형 총 165가구로 2009년 7월에 입주 예정이다. 신분당선 수원 시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이자후불제이다.

GS건설은 수원시 입북동에 ‘서수원자이’를 분양 중이다. 32평형921가구로 2009년 2월에 입주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와 더불어 호매실 택지지구와 권선행정타운이 가깝다. 계약금은 분양가 10%이고 중도금 50% 이자후불제이다.

◇동탄신도시 주변 - 화성시 봉담읍 아이파크

동탄신도시는 1지구와 2지구를 나뉜다. 1지구는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 일대 273만평 규모이며 2지구는 1지구 맞은 편 지역인 영천리, 청계리, 신리, 방교리 일대 660만평이다.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00만평을 첨단비즈니스 용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에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34~55평형 829가구로 2009년 9월에 입주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770만~870만원으로 계약금 20%이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이다.

◇파주운정신도시 주변 - 파주시 아동동 신안실크밸리

파주 운정신도시는 교하읍 일대 285만평으로 주택 4만6천여 가구가 들어선다. LG필립스 LCD공장, 문발 출판문화단지, 내륙물류화물기지 등이 있다. 경의선은 2009년 완공 예정이다. 제2자유로도 추진중이다.

신안건설산업은 파주시 아동동에 ‘신안실크밸리’를 분양 중이다. 26, 34평형, 총539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2008년 12월에 입주 예정이다. 파주신도시와 인접해 후광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계약금은 분양가 10%이고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이다.

◇김포신도시 주변 - 김포시 북변동 김포파라곤2차

김포신도시는 김포시 장기동, 양촌면, 운양동 일대, 358만평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양촌지방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도시지원ㆍ업무ㆍ연구ㆍ지식 기반 중심의 자족적 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공원과 강변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난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 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김포신도시까지 경전철(23㎞)을 건설하고, 2008년까지 올림픽도로에서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김포고속화도로(15㎞)를 건설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김포시 북변동에서 33~44평형, 총133가구 규모의 김포파라곤2차를 분양 중이다. 유럽풍의 고품격 외관 디자인,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전자도서관 등이 특징이다. 계약금 10%, 30평형대는 중도금 40% 무이자 할부, 40평형대는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이다.

◇ 아산신도시 주변 - 아산코아루에듀파크, 아산 용화동 신도브래뉴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시 배방면, 탕정면 일대의 아산신도시에는 2015년까지 총 620만평을 개발해 주택 5만6천여 가구가 들어선다. 녹지공간이 40% 이상으로 풍부하고, 삼성LCD단지를 중심으로 한 탕정산업단지(140만평)가 가까이 있다. 경부고속철도(K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40분 이내 거리이다. 특목고를 비롯해 초등학교3곳, 중학교3곳, 고등학교1개가 신설된다. 이에 따라 아산신도시는 산업, 교육, 문화, 교통,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아산시 신창면에서 ‘아산코아루에듀파크’를 분양 중이다. 33~46평형 총700가구로 구성됐다. 아산코아루에듀파크 단지 내에는 아산,천안 최초의 영어마을이 들어서고 국내 최초로 대형 어린이 도서관이 설치된다. 계약금은 30평형대 1,000만원, 40평형대가 1,500만원이고 중도금 60% 중 40%는 무이자, 20%는 이자후불제로 대출해 준다. 041-592-9696

신도종합건설은 아산 용화지구에서는 27~49평형 31층 초고층 아파트 총 940가구 규모의 신도브래뉴를 분양 중이다. 녹지율이 40%가 넘고 유럽풍의 외관과 실용적인 평면이 특징이다. 현재 계약금 5%, 중도금 60%를 이자후불제로 대출을 해주고 27평형의 경우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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