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북핵해결 기대가 주가 1800시대 이끌어"
정동영 "북핵해결 기대가 주가 1800시대 이끌어"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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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북핵해결 기대가 주가 1800시대 이끌어"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광주를 방문한 29일 "주가1800 시대가 오게 된 배경은 북핵위기 해소 기대가 주가를 1800시대로 이끌었다"고 자체 해석했다. 북핵문제 해소와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이 주가 상승에 버팀목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아침 광주의 한 호텔서 열린 광주전남 경영자총협회 조찬강연에서 "평화가 돈이다"는 자신의 '평화경제론'을 설명하며 "그 증거는 최근 1800을 넘어선 주가"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껏 코리아 디스카운트때문에 한국 주식은 저평가됐다"며 "국가 위험도가 내려갔다는 국제적 평판이 있는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또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일부분 씻겨졌다"며 "북핵위기 및 남북대치 현상에 따른 위험도는 상당부분 해소되어 투자환경이 좋아졌다"는 분석을 냈다.

한편, 28~29일 양일간 광주를 방문하고 있는 정 전 의장은 연이은 특강과 지역 인사들을 만나는 등 호남민심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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