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비뇨기과, 음경만곡증 교정 현미경수술 실시
씨알비뇨기과, 음경만곡증 교정 현미경수술 실시
  • 한영수 기자
  • 승인 2008.1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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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비뇨기과 원장인 문현준박사는 몇일 전에 사춘기시절부터 발견된 음경만곡증으로 10여년을 고민하다가, 약 1년전 씨알비뇨기과에서 교정수술을 받은 환자로 부터 감사메일을 받았다.

음경이 발기시 상하좌우 어느쪽으로든 구부러지는 선천성 음경만곡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며, 사춘기 이후 성인남성에서 적지 않게 발견이 된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불편하지 않다면 건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여 성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환자에게 외모 컴플렉스를 주는 경우, 환자 자신에게 주는 피해는 꽤 심각할 수 있다. 즉 대중탕을 꺼리거나 여자친구를 사귀기 힘들어하다가 결국 심인성 발기부전증까지 동반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음경만곡증의 치료법으로 백막결찰법이나 백막성형술 등을 주로 시행하게 되는데, 문제는 환자 개개인마다 만곡증의 정도와 방향이 제각각이며 다른 선천성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어, 모든 환자가 한가지 수술방법 만으로는 성공적인 치료가 될 수가 없다. 드문 경우에 만곡증이 재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술 전에 만곡의 방향과 그 정도가 정확히 진단이 되고, 그에 따른 적합한 수술방법의 결정, 그리고 숙련된 수술을 받게 된다면 만족할 만한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찌기 미국의 코넬대와 베일러의대에서 현미경수술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온 씨알비뇨기과 원장 문현준박사는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수술 중 하나가 바로 음경만곡증 교정수술이다. 많은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만난다면 음경만곡증은 이제 더이상 남성의 컴플렉스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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